감사/박종구(1943∼)
어제 받은 스물네 시간
하찮게 여긴 구석 지천이온데
나무라지 않으시고
감하지 않으시고
눈뜰 수 있는 그 새벽을
두드릴 수 있는 그 문을
오늘도 이렇게
주시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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