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쓰기

나훔 3장

헤븐드림 2021. 9. 26. 03:44

 

나훔 3

 

1화 있을찐저 피 성이여 그 속에서는 궤휼과 강포가 가득하며 늑탈이 떠나지 아니하는도다

 2휙휙하는 채찍 소리, 굉굉하는 병거 바퀴 소리, 뛰는 말, 달리는 병거, 

3충돌하는 기병, 번쩍이는 칼, 번개 같은 창, 살륙 당한 떼, 큰 무더기 주검, 무수한 시체여 사람이 그 시체에 걸려 넘어지니 

4이는 마술의 주인된 아리따운 기생이 음행을 많이 함을 인함이라 그가 그 음행으로 열국을 미혹하고 그 마술로 여러 족속을 미혹하느니라 

5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서 네 치마를 걷어쳐 네 얼굴에 이르게 하고 네 벌거벗은 것을 열국에 보이며 네 부끄러운 곳을 열방에 보일 것이요 

6내가 또 가증하고 더러운 것을 네 위에 던져 능욕하여 너로 구경거리가 되게 하리니 

7그 때에 너를 보는 자가 다 네게서 도망하며 이르기를 니느웨가 황무하였도다 누가 위하여 애곡하며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할 자를 구하리요 하리라 하시도다 

8네가 어찌 노아몬보다 낫겠느냐 그는 강들 사이에 있으므로 물이 둘렸으니 바다가 성루가 되었고 바다가 성벽이 되었으며

9구스와 애굽이 그 힘이 되어 한이 없었고 붓과 루빔이 그의 돕는 자가 되었으나 

10그가 포로가 되어 사로잡혀 갔고 그 어린 아이들은 길 모퉁이 모퉁이에 메어침을 당하여 부서졌으며 그 존귀한 자들은 제비 뽑혀 나뉘었고 그 모든 대인은 사슬에 결박되었나니 

11너도 취한바 되어 숨으리라 너도 대적을 인하여 피난처를 찾아보리라 

12너의 모든 산성은 무화과나무의 처음 익은 열매가 흔들기만 하면 먹는 자의 입에 떨어짐과 같으리라 

13너의 중 장정들은 여인 같고 너의 땅의 성문들은 너의 대적 앞에 넓게 열리고 빗장들은 불에 타도다 

14너는 물을 길어 에워싸일 것을 예비하며 너의 산성들을 견고케 하며 진흙에 들어가서 흙을 밟아 벽돌 가마를 수리하라 

15거기서 불이 너를 삼키며 칼이 너를 베기를 늣의 먹는 것 같이 하리라 네가 늣 같이 스스로 많게 할찌어다 네가 메뚜기 같이 스스로 많게 할찌어다 

16네가 네 상고를 하늘의 별보다 많게 하였으나 황충이 날개를 펴서 날아감과 같고 

17너의 방백은 메뚜기 같고 너의 대장은 큰 메뚜기 떼가 추운 날에는 울타리에 깃들였다가 해가 뜨면 날아감과 같으니 그 있는 곳을 알 수 없도다 

18앗수르 왕이여 네 목자가 자고 네 귀족은 누워 쉬며 네 백성은 산들에 흩어지나 그들을 모을 사람이 없도다 

19너의 다친 것은 고칠 수 없고 네 상처는 중하도다 네 소식을 듣는 자가 다 너를 인하여 손뼉을 치나니 이는 네 악행을 늘 받지 않은 자가 없음이 아니냐

 

 

묵상

 

오늘 말씀은 불의한 나라의 패망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며 그들이 자행한 그대로 되받을 것이라는 선포를 하신다.

그들로 무자비했던 모든 일들을 기억하게 하시고 지난 날 요나 선지자 때와는 판이하게 다른 니느웨의 타락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나고 오직 비탄과 고통만이 남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엄중한 처벌이 과연 그들에게만 국한 된 것은 아닐 것이다.

화 있을진저 피의 성이여... 나의 삶에 비유컨대 원망과 미움 시기 질투로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거나 또는 간접적으로 비난하고 마음에 품은 악한 생각.. 이런 것들이 피의 성이 아닐까한다.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고 무시하고 방관하며 나 자신의 유익만을 생각하며 살아왔다면 하나님께서 분명히 심판하실 것이다.

또한 하나님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한 모든 것은 우상숭배와 같으므로 생각해 보자. 물질, 환경, 가족, 자존심, 직업, 명예,

권력, 자기 자랑.. 이러한 것들로부터 자유해야 한다. 왜냐하면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너무도 부끄러운 일이니까 그리고 반드시 그 대가를 치루어야 하니까.. 치욕적이고 회의스런 고통과 함께 몰락해야 하는 그 날들은

참으로 무서운 형벌임에 틀림없다. 죽음까지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한다. 

권력자도 부자도 명예를 가진 자도 불법을 행하고 교만하고 사악했다면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위대하시고 선하시고 거룩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가슴에 새기고 입술로 고백하는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야 하겠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되 하나님의 공의로우심 앞에 두려움과 떨림으로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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