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책읽기

정서적으로 건강한 리더/피터 스카지로

헤븐드림 2018. 1. 23. 22:59




정서적으로 건강한 리더/피터 스카지로



다른 이들을 주님께로 이끄느라 정작 리더 자신이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있지는 않은가?
지금, 그분 안에 거하도록 우리의 삶을 재배치하라

주님을 향한 열정만으로 뛰어간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가족과 동역자과 교회가 자신의 리더십을 힘들어하는 것은 인정하기 어렵다. 
교회가 승승장구를 해도 자신의 내면이 붕괴되고 있다는 것은 리더 자신이 가장 잘 알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내면이 붕괴된다고 느낄 때 도무지 어찌할 바를 모를 때가 많다. 
이 책이 바로 당신에게 희망을 줄 것이다. 
온전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건강한 리더가 어떻게 될 수 있는지 그 처방전을 가르쳐 줄 것이다. 

이 책은 26년간 담임목사로 섬기며 하나님의 일에 돌진했던 저자 자신에게 일어난 이야기를 고통스럽게 대면한 결과이다. 
상처투성이 가족 속에서 자란 과거의 문제, 자신의 감정의 문제들을 덮어두고 억누른 채 오직 영혼 구원과 교회 성장을 위해 달려온 저자가, 자신이 바로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리더임을 자각하고, 8년 동안 자신을 향한 질문과 신앙적인 위기, 실수, 성공 등을 빠짐없이 기록한 것이다. 
그는 리더의 외적 역할이 내적인 삶과 연결될 때에만 온전한 리더십이 발휘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 
그는 이 책에서 리더들에게 깊은 내적 삶을 어떻게 살지, 그리고 그것이 계획과 의사결정, 팀 구축, 건강한 문화 창출, 힘의 사용 같은 외적 삶에 얼마만큼 중요한지를 보여 주고 있다. 
리더들이 하나님 안에 거할 수 있도록 자신의 삶을 재배치하도록 도와주는 이 책이, 
한국교회에 큰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빙산의 일각처럼 숨겨진 리더들의 내면이 하나님의 변화의 손길에 닿을 때, 정서적으로 건강한 리더들로 회복될 것이다.

1. 자기의 그림자를 직면하라
2. 사역을 결혼 생활이나 싱글 생활보다 더 중시하지 말라
3. 하나님과의 연합을 위해 사역의 속도를 늦추라
4. 안식일을 즐기고 누리라
5. 낡은 관행에서 건강한 계획과 의사결정으로 선회하라
6. 팀원들의 영적 성장을 도우라
7.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라
8. 다음 리더십을 키우라





Prologue. 사역이 나를 삼키다

Part 1. 나의 리더십은 괜찮은가 

1. 리더, 자기 최면에서 깨어나다

Part 2.내적 삶의 기초를 재정비하라

2. 자신의 쓴뿌리를 하나님의 빛 아래 두라 

3. 사역과 가정을 단절시켜 보지 말라 

4. 그분과 하나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

5. 사역을 멈추고 하나님을 생각하며 안식하라

Part 3.건강한 내적 삶이 리더십의 열매를 맺다

6. 세상의 방식을 그대로 접붙이지 말라 

7. 사람들을 변화시켜 세상으로 흘러 보내라 

8. 힘을 올바로 사용하고 경계를 설정하라 

9. 다음 세대 리더십을 위해 준비하라



Epilogue. 

교회에서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훈련을 실천하라


부록 1 변화된 교회의 특징들

부록 2 당신만의 삶의 규칙을 기록하라 

부록 3 당신의 가계도를 그리라



저자 피터 스카지로(Peter Scazzero)

 

뉴욕 퀸즈에 위치한 뉴 라이프 펠로십 교회(New Life Fellowship Church)의 설립자이자 인기 강사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26년 동안 뉴 라이프 펠로십 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했으며, 자신의 사역을 책과 세미나를 통해 나누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탈리아계 미국인이자 로마 가톨릭교도인 아버지와 온갖 미신에 심취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형은 대학을 그만두고 통일교에 빠졌으며 피터 스카지로는 불가지론자로 살다가, 대학교 2학년 때 참석한 교회 찬양 집회에서 극적인 회심을 경험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만 생각하면 눈물을 흘렀던 그는 자신의 삶을 복음 전도자로 드렸다.
그는 초교파 선교 단체인 IVF의 간사로 3년 동안 뉴욕과 뉴저지 전역을 돌아다니며 수많은 대학생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했다. 

이들의 삶이 송두리째 변하는 현장을 목격하면서, 지역 교회에서도 이런 역사를 도모하려는 열정으로, 고든콘웰신학교(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 MDiv)에 입학했다.

IVF 간사로 함께 사역하던 아내 제리(Geri)를 만나 결혼한 후, 인종과 문화, 성 차별의 담이 없는 열린 교회를 세우겠다는 비전을 품게 되었다.
1987년 9월, 45명의 교인으로 시작한 뉴 라이프 펠로십 교회는 개척한 지 6년 만에 영어 예배 출석자가 400명, 스페인어 예배 출석자가 250명에 이르게 되었다. 

그런데 1994년 스페인어 사역자가 아무 상의도 없이 2백여 명의 교인들을 데리고 나가 버리고, 비슷한 시기에 사역에만 매달리는 남편을 보다 못한 아내가 교회를 떠나겠다고 충격 선언을 해 버렸다.

저서로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는 2004년 미국 복음주의출판협의회(ECPA) 골드메달리언을 수상하였으며, 최근에는《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정서적으로 건강한 리더>(두란노)가 출간되었다.
현재 그는 아내와 함께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 센터(Emotionally Healthy Spirituality)”를 설립해 북미뿐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스턴침례신학교(Ea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DMin)에서 ‘결혼과 가정’에 대한 학위를 받았다. 아내와의 사이에 네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