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책읽기

참회록/성 어거스틴

헤븐드림 2017. 6. 7.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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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354년 11월 13일- 타가스테에서 출생 371년~374년-카르타고에서 수학 375-타가스테에서 가르침 376년~383- 카르타고에서 가르침 384년- 밀라노로 건너감 암브로스의 설교에 감화 386년 8월 회심 387년 4월 24일- 세례를 받음 388년 8월 - 카가스테로 돌아와 학업에 몰두 391년- 히포를 방문 그곳에서 주교로부터 안수를 받음 397년- 히포의 주교가 됨 397년~400년- 참회록 집필 430년 8월 28일- 사망 성 어거스틴 (St. Augustine) 354년 아프리카 타가스테에서 출생. 430년 히포의 감독(현재 알제리 숙크아라스)으로 역사의 한 획을 그은교부중 한 사람이다. 젊은 시절 13년(17~29)을 카르타고에서 머물며 그 지적 탐구와 수용력이 가장 왕성한 시 기를 보냄. 인생체험과 실험은 4년후 387년 암브로시우스에게 세례를 받음. 이후 마니교에 심취하여 그리스도교를 비판하던 마음이 그리스도 신앙에 근거하여 마니교도를 비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돌아섬. 그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존재를 사람들에게 조명해 주시기는 하지만 신은 무한하시기에 우리의 한정된 마음을 가지고는 그 전체를 인지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였다


한 위대한 성자의 인간적이고 진솔한 고백이 담긴 불후의 명저! 어거스틴의 참회록을 침실 서가에 꽂아두고서 항상 벗삼아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두 사람의 어거스틴, 즉 후광을 두르고 최대한으로 과장된 성자 어거스틴과 수세기 동안 그리고 점점 더 증가되는 그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우리 자신과 하나도 다를 바 없는 하나의 피조물 어거스틴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의 모든 책들 중에서도 이 참회록은 우리가 어거스틴 자신과 똑같은 곤경 앞에 섰을 때 우리의 공감대에 가장 가까이 놓여 있는 책이다. "주를 찾으라. 그리하면 너의 영혼이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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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성자"라고 부르지만 그 자신은 정작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고백했던 한 인간에 쓰여진 매우 인간적인 책입니다. 그는 자신의 실망과 실패, 진리 추구를 위한 방황과 자신의 죄, 그리고 하나님과의 만남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할 때 느끼는 불안하고 공허한 마음에서 비롯된 고통과 하나님으로 충만해진 기쁨을 함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성 어거스틴은 "인간은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지음받았으므로,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 안에서 누릴 영원한 안식을 얻을 그날까지 편안할 날이 없다." 라고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