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의 묵상

사순절의 묵상 기간에  챨스 스펄전 목사님의 '네 주께 굴복하라'는 책을 읽고 있다 확신에 찬 그의 명설교를 듣는 듯 하다  그리스도인이 힘차게 살아야 할 이유가 넘쳐 흐르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주께서 원하시는 모든 일을 해드리기 위해 심장이라도 내어 드리는 믿음의 필요한 것을 느꼈다 무엇때문에?  예수님의 십자가 바로 그것이다  땅에 오셔서 하신 모든 일,  대속의 죽음외에 더 무엇을 생각하랴  예수님의 사랑 때문에 고난 받으시며 우리를 불쌍히 여기신  그리스도의 그 마음 사순절 동안에 더욱 경건함으로 성삼위 일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하리라 골고다로 향하신 예수님의 발걸음에 나의 발걸음 더하여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며 지내야 할 것이다 자칭 하나님의 자녀라 하면서 세상 속에서 구별되어 살지 않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으면 스펄전 목사님은 주께 굴복하라 하였을까

다행히 자연스럽게 나는 그와 같은 마음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그렇다 우리들은 부끄러워해야 한다 현재의 연약한 믿음과 주를 향한 미미한 사랑에..더구나 이웃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도 자문해 보아야 할 것이다 삶의 목표가 주께 충성하는 것으로 정해 졌다면 무엇을 망설이겠는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다면 굴복이 아닌 순종과 충성이 생활에 습관화 되고 또 그것으로 즐거워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굴복하는 것 만큼이나 자신을 버린다는 의미이리라 항복하는 자세로 자신의 상황과 환경조차 돌아보지 못한다는 믿음의 상태 곧 그리스도의 삶의 모습에 집중해야 한다는 뜻이리라   오늘도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한 다윗의 고백을 내 고백이 되게 하자 내가 자유하나 스스로 주께 종이 되었다 하는 사도 바울의 믿음을 본받자  할렐루야  주께 영광 존귀 올리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