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딤후 4:2)
어제 일이다 손님 중에 휴가도 못가는 나를 안스럽게 생각하는 미세스 골드팝에게 종교와 하나님의 차이라는 주제로 예수그리스도를 전했다 그녀는 과거 유대인의 가족에서 열심히 하나님을 알고자 하였고 기도도 했으나 커서 대학에서 종교학을 배우며 얻은 결론이 신은 없고 다만 각자 필요한 대로 신이 있다고 해서 나름대로 종교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도 동물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다
나는 나의 영적 체험을 이야기하며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기도를 들어주시고 우리에게 많은 관심이 있는 분이시라고 말했다 사후세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전했는데 그녀는 아마도 윤회설을 믿는 것 같았다 나는 인간과 동물이 어떻게 같을 수 있는가 물론 생리적으로 먹고 숨쉬고 마시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은 같지만 그것은 육신과 혼일 뿐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과 영을 받았기에 본질적으로 다르다 했다 사람은 말하고 생각하고 글을 쓰고 창작하고 요리하며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으며 죽은 후를 생각하는 너무나 다른 차원의 생명이라 했다 그녀는 그래도 자기 생각을 굽히지 않고 나의 생각을 존중 한다고 했다 과학과 철학과 우리들의 생각이 어떻게 창조주의 뜻과 섭리와 통치를 알 수 있을까?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것에 국한되어 하나님을 판단하고 있지는 않을까? 아무리 그녀에게 질문을 던져봐도 소용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나는 그녀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했다 혹시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가 아닌 내세 천국이 있다면 그 때 나를 생각해 달라고.. 그리고 다음에 얘기할 때는 당신이 궁금해 하는 하나님이 이 세상을 만드셨다면 왜 불안하게 만드셨는지.. 천사도 그의 창조물인데 왜 반역을 했다고 하는지 하나님은 어디서 비롯된 존재인지.. 를 알아가지고 그녀에게 대답해 주어야 한다 이 과제는 과거 나에게도 의문점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전도는 쉽지 않다 다만 최선을 다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나의 믿음을 전하는 것 뿐이다 물론 나에게 주시는 성령의 지혜와 능력으로 해 나가야 함은 중요한 일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