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속의 인물

아론

헤븐드림 2015. 4. 17. 06:55

 

 

    B.C.1574년에 출생. 부모는 아므람과 요게벳 누이는 미리암 동생은 모세 아내는 엘리세바, 아들은 나답,아비후,엘르아살,이다말등 4형제이다 (출6:20-23).
    83세에 여호와의 명령으로 그 동생 모세의 대변인이 되어 모세와 같이 애굽왕 바로에게 10여 차례를 왕래하여 10재앙을 내리게 함으로 동족 이스라엘을 구출 하는데 성공하였다 (출7:10,20, 8:8,25, 9:10, 27, 10:3, 6, 12:31).

    그림 : 성막을 봉헌하는 아론 : 고대 바벨로니아의 두라 유로포스에 있는 3세기 유대교 회당의 성서벽화의 일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나와 홍해를 건넌후 여호와께서 그를 세워 제사장을 삼았으니 곧 이스라엘의 제1대 제사장이요 그 아들들도 제사장으로 삼았다(레8:12-13). 그러나 그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제사하지 않으므로 여호가 진노하시니 즉사 하고 그 동생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대신하여 제사장이 되었다(레10:1-7).


    출애굽기 4장10-14절

    아론은 고상하다는 뜻입니다. 모세의 형제요 아므람과 요게벳의 장자요 모세의 형이었습니다. 아론에게는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이라말 등 네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론은 도량이 넓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였습니다.

    자기 개인보다 공적인 사역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일꾼이었습니다. 또한 합리적이고 설득력있게 말을 잘하므로 모세의 대언자이기도 했습니다. 아론은 이스라엘의 출애굽 구출 사역에 모세만큼이나 공헌한 사람입니다.

    더욱이 연하의 자기 동생을 지도자로 섬기는데 불평하지 않았으며 협력 관계가 충성스러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아말렉과 싸울 때에도 아론과 훌이 모세의 팔을들어 기도를 돕는데 조력하였고 모세의 사역을 보좌하는데 성실하였습니다. 그러나 출애굽기 32장에서 모세가 시내산에서 더디 내려올 때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었던 일은 아주 부끄러운 실수였습니다.

    아론은 최초의 제사장으로 제사직과 하나님의 일을 대언하는 데 충성되었 습니다. 또한 아론의 두번째 실수는 반석을 명하여 물을 내라할 때 모세와 함께 반석을 두번치므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민20:1-3) 아론은 1백23세에 세상을 떠나고 엘르아살 이 그 뒤를 이어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교훈과 적용 첫째,형으로서 자기 동생을 그 측근에서 백성의 지도자로 섬긴것은 의지적인 관용이요 영적인 질서에 대한 순종이었습니다.

    둘째,아론은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었습니다. 금송아지와 미리암과의 실수가 귀가 여린데 있었습니다.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 모세의 형-- 대언의 은사 불구 우상숭배로 파멸

    레위의 후손인 아므람과 요게벳의 아들로서 동생 모세보다 3년 먼저 세상에 태어났다(BC 1574년). 그는 유다 족속 암미나답의 딸이자 나손의 누이인 엘리세바를 아내로 맞아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이다말등 네 아들을 낳았다(출 6:23 민 3:2).

    아론은 동생 모세와는 달리 말 잘하는 능변가였다. 모세가 호렙산에서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 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출 4:10)하고 [출애굽의 사명]을 사양했을 때 하나님께서 [레위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뇨 그의 말 잘함을 내가 아노라]( 출 4:14)고 말씀하신 것을 보아 대언의 은사를 받은 자였음이 분명한 듯하다.

    이처럼 아론은 출애굽을 통한 구원사의 진행 과정에 있어서 예언자와 제사장의 직책을 담당한 자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언자를 히브리어로 [나브] 혹은 [나비]라 한다. 그 단어의 뜻은 [입] 혹은 [대언자]로서 하나님의 뜻을 대언, 대필하는 사람이며 제사장은 하나 님의 주권을 이용하여 많은 사람의 죄를 속량해 주고 그들을 죄에서 이끌어내는 자이다.

    이렇게 볼때 출애굽의 역사는 모세의 주역과 함께 아론의 대언과 지팡이의 협력이 있었기에 완수되었다고 단정을 내릴 수 있다. 특히 바로왕 앞에서의 아론의 대언과 그리고 그의 지팡이를 통한 열가지 재앙, 홍해의 기적, 반석에서 샘물을 나게한 기적은 출애굽의 성패를 가름하는 사역이었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아론도 역시 인간이었기에 하나님의 구원사 진행과정에서 영 원히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기지 않을 수 없었다.

    (1)동생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 간 후 체류기간이 너무 길자 조급한 백성들은 아 론에게 자기들을 인도할 신상을 만들어 달라고 간청했다. 아론은 금신 상을 만들어 백성들로 하여금 경배케 했다.

    (2)가데스에서 바위에 명하여 샘물이 나게하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 혈기를 앞세워 두 번 바위를 친 사건, 이것 때문에 그는 가나안 땅을 밟지 못하고 한 많은 생을 광야에서 끝맺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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