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클래식

아름다운 파두 모음 장미와 약속 외 9곡/Amalia,Katia Guerreiro

헤븐드림 2013. 3. 24. 01:03

 



 


 


Amalia Rodrigues - Maldicao (어두운 숙명)
Amalia Rodrigues - Nem As Paredes Confesso
Bevinda - Ja Esta (이젠 됐어요)(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4. Ennio Morricone & Dulce Pontes - Your Love
Dulce Pontes - Porto de Magoas
Misia - Fado Quimera
Misia - Fado Triste
 Mariza - Transparente
Cristina Branco - Ai Vida (아 인생이여)
madredeus - lisboa rainha do mar

 

 



 

 

 

Katia Guerreiro 

운명·숙명의 뜻을 지닌 파두는 
리스본 민중의 삶을 노래한 민요로서 
언제 들어도 구슬프고 서정적이다. 
특히 파두트리스테(fado triste)와 파두메노(fado menor)라 
불리는 고전적인 곡조는 가슴 속 깊이 와닿는 애조를 띤다.
2박자·4박자의 단순한 것이 대부분이며 조성(調性)은 
단조가 많고,장 단조 모두 화성구조(和聲構造)는 
복잡하지 않다.그러나 미묘한 싱커 페이션(당김음)과 
섬세한 가락으로 되어 있어 가수의 노래솜씨에 따라 
매우 풍부한 정취를 느끼게 한다.

 

Amallia Rodrigues 그녀는 가슴 깊은곳에서 인간의 원초적 비애를 끄집어 내는

듯한 목소리의 소유자 .. 

 

Rosas & Promessa (장미와 약속)  .. Katia Guerreiro ,  

 

얼마나  더 가야 그리움이 보일까

문이 닫히고 차가 떠나고 

먼지 속에 남겨진 채 

지나온 길을 생각하며 

얼마나 더 가야 그리움이 보일까

 

얼마나 더 가야

험한 세상 

외롭지 않고 아프지 않고

건너 갈 수 있을까

 

아득한 대지 위로 풀들이 돋고

산 아래 먼길이 꿈길인 듯 떠오를 때

텅 비어 홀가분한 주머니에 손을 찌른 채 

얼마나 더 걸어야 산 하나를 더 넘을까

 

이름만 불러도 눈시울 젖는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는 

얼마나 가야 네 따뜻한  

가슴에 안길까 

 

마음이 마음을 만져 웃음짓게 하는 

눈길이 눈길을 만져 화사하게 하는 

얼마나 더 가야

그런 세상 만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