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국 *리라
세상 살아가는 것 슬퍼질 때 바라보는 곳
오직 믿고 행함으로 갈 수 있는 곳이기에 그늘지는 가슴이다
그곳엔 평화와 사랑 뿐이라 진정 가고픈 맘
영광스런 모습 아니라도 이미 주어진 낙원의 삶있어
남은 삶이라도 모두가 순전하고 아름답기를 소망하네
천국이 있다 없다 분분한 말들
주님 가신 그 곳이라면 충분히 행복할 처소
다만 어지러운 세상 휩쓸려 나약한 모습이라서
부끄러운 삶이 야속할 뿐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
힘을 얻어 가고먀 말겠다는 당찬 결심이다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하기에 자신을 채찍질하고
생명의 날 그 날을 위해 버려야 할것들을 던져야한다
모두를 사랑하기에 더욱 분주한 삶
원수를 사랑하라는 그 말씀이
곧 자신을 사랑하라는 뜻으로 여겨지는 시간이다
천국을 바라보기에 꼭 그 곳을 가야하겠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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