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곡/리라
주님 아니시면
기쁨도
슬픔이
그 무엇도 아니리이다.
주님 마음 받아
목숨이어
살아가는 날이
복되나이다
주님의 말씀으로
나의 존재가 뚜렷해지고
인도하시는 손길이
내 심장을 힘차게 뛰게하나이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사도바울의 선포처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태어난 그 날이
영원에 이르는 문빗장이 되었나이다
이제 주님을 사랑하여
내 영혼이 만족하고
날마다 젊고 아름다워서
주님을 따라 가는 길이
나의 외길 인생이 되었나이다
주님 계신 곳을 향하여
저 높은 곳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