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청명한 오늘
주님, 벌써 가을을 보내시나요?
햇살 가득한 뜨락에
주님의 미소가 번집니다
시원한 바람결에
주님 거니시는 발걸음 소리를 듣습니다
내 곁에 언제나 계시는 주님
사랑한다고 속삭이면
새들이 풀잎들이 저마다 노래합니다
어찌 그 은혜 다 표현할까요?
주시는 삼라만상의 반짝임을
물소리 바람소리
내 영혼에 들려주시는 성령의 음성같아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합니다
하루 하루 차근차근
천국의 계단을 밟고 서서
주님 뵈올 날 기다리며
이 하루도 거저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여
가슴 벅차 주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주님께서 나와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행하여 주를 기쁘시게 하리라
마음 굳게 다짐합니다
주님, 도와 주소서
나의 약함을 아시는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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