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말씀 앞에/리라
이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것
슬프고 힘겨워도
예수님 날 구원하시려고 치루신 고통을 생각하며
그 이름 앞에 고개 숙입니다.
주님 계신 곳 하늘나라에 갈 수만 있다면
오늘이 덧없다 여겨져도
하나님의 보좌를 바라보며
무릎 꿇어 약한자의 기도를 올립니다.
인생은 화살과 같이 날아간다 하지만
쓸쓸하고 적막한 마음 들면 하루가 왜 그리 긴지
영원에 이르는 생명을 찾아 발길을 옮겨봅니다.
이 땅에서 구할 것은 오직 믿음
이 땅에서 찾을 것은 오직 소망
이 땅에서 행할 것은 오직 사랑
언제나 알면서도 다시 되새겨보아야 하는 말씀 앞에
나의 슬픔도
나의 외로움도
나의 부족함도
모두 내려놓습니다.
주님! 나의 이 나약한 마음에 성령의 기쁨을 허락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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