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영성에세이

다시 출애굽기를 읽으며

헤븐드림 2024. 1. 30. 10:55

 

 

 

 인간은 불완전하게 지어졌으나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고 그 안에서 온전함을 입을 수 있다.

그러나 말씀을 행하려면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과 위엄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시고 전지전능하시고 사랑이 크시고 영광을 받으셔야 할 창조주이신지 알면서도

나 역시 헛된 욕심과 자기 신념에 빠져 교만함으로 죄를 지은 어리석은 자였다

 

 출애굽기 도입부부터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타나셔서 열정적으로 출애굽을 인도하시는 말씀에 난 정말

하나님께 매료되었다. 멋진 하나님, 자상하신 하나님, 모든 것에 능하신 하나님, 이스라엘을 끝까지 지키

시는 하나님의 웅장한 계획과 성취하실 일들에 가슴이 벅차올랐다.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만 계신 하나님이 아니시기에 애굽에 내려진 재앙들과 홍해가 갈라진 일과 시내산에서

돌판에 새겨 주신 십계명과 모세에게 이르신 삶의 자세한 율례들을 읽어나가며 더 더욱 이 시대에도 하나님은

불꽃같은 눈으로 역사를 펼쳐 나가신다는 확신이 생긴다.

 

 오늘 읽은 24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발 아래 청옥같은 청명함을 보았다는데.. 얼마나 신비하고 놀라운

광경인가? 

이토록 열심을 가지시고 이스라엘에게 개입하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현재 살아가는 난 이 모든 사실을 역사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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