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조 시인의 시집 아침 뻐꾸기를 읽고 *리라*
고요한 산사에 온 기분이라할까
시인의 시는 자유롭고 신선하며 정깊다
삶의 아픔을 자연을 통해 표현하며 결국엔 아름답기까지한 모든 의미를
문득 깨닫게 하는 깊이가 있는 시라 생각해본다
평범한 서술로 다가오지만 찌잉하고 남겨지는 시의 전체적 매력은
성기조 시인의 소박하면서도 절실한 시적 추구라하겠다
오래간만에 평온한 가운데 물흐르듯 읽어 본 시들 속에서
가만히 내 안의 나를 들여다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봤다
'리라책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발 노루의 춤/김은자 시집 (0) | 2010.10.05 |
---|---|
꼭 한번 살아보고 싶었던 삶/김태원 산문집 (0) | 2010.09.09 |
시집 아침 뻐꾸기/성기조 (0) | 2010.08.29 |
황순원의 단편소설 모음집 소나기를 읽고 *리라* (0) | 2010.08.27 |
황순원 단편 소나기 외 별, 산골 아이 독짓는 늙은이 (0) | 2010.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