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전곡, 해설

38장 예수 우리 왕이여

헤븐드림 2023. 7. 4. 04:24

예배 입례송으로 적합복음성가였던 이 찬송은 한국교회의 예배에서 입례찬송 혹은 예배를 시작하는 찬송으로 불리울 수 있다.

작사·작곡자인 폴 카일(Paul Kyle b.1954- )은 셀 모임의 음악을 만드는 작사, 작곡자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찬양사역자이다. 그는 남 아일랜드의 작은 마을인 벨패스트 태생으로 아일랜드에서의 교파 간 종교분쟁을 겪으면서 처남과 친한 친구, 그리고 이웃의 죽음을 직접 지켜봐야만 했다.

종교적 이기주의를 위해 동족이면서 격렬하게 싸웠던 비극 앞에서 의대생이었던 카일은 큰 충격을 받았고 그를 위로한 것은 오직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신다는 시편 23편의 하나님 말씀이었다. 카일은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하였고 거기서 본격적인 찬양사역을 시작하였다.

카일은 제7집의 찬양앨범을 냈는데 그의 음악은 모두 회개와 용서, 화해와 사랑의 내용을 담은 것들이다. 카일은 마음을 치유하고 무너진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하여 콘서트를 열고 찬양사역을 사람들의 마음을 고치러 다녔다. 공연장에서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회중들과 함께 찬양한 것이다.

예수 우리 왕이여는 그의 앨범 제1(1991) ‘Come Lord, Jesus’에 수록되어 있으며 한국에도 1999, 2000, 2005년 등 세 번이나 방문하여 찬양집회를 인도하여 많은 은혜를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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