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원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해 작곡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초연은 바이올린 연주로 올려졌다.
첼로로도 연주 가능하고,
비올라 레퍼토리로도 오늘날 연주되고 있다.
1악장 부드럽게 표정을 가지고,
2악장은 밝고 생기 있게,
3악장은 불과 같이 빠르게 연주된다.
1악장 단조 선율이 조금은 우울하지만 그 가운데 사랑이 담겨 있다.
2악장으로 넘어가며 생기를 찾고, 점점 활기를 더해간다.
3악장에 이르면 1악장의 우울함을 떨치고 의욕과 열정을 되찾은 듯하다.
상승조의 멜로디가 긍정적인 기운을 준다.
1악장부터 3악장까지의 서서히 고조되며 차곡차곡 감정도 쌓여가고..
그렇기에, 마지막에 이르면 환희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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