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정보
인구 l 4천417만 명
면적 l 2,380,000㎢(한국의 24배) 아프리카 북단 지중해 연안에 위치.
수도 l 알제(290만 명)
주요종족 l 전체 38개 마그레브 아랍인 72.7%, 베르베르족 24.1%, 베두인족 0.9% 미전도종족 34개 (인구의 99.9%)
공용어 l 아랍어, 베르베르어
전체언어 l 25 성경번역 l 전부 8, 신약 6, 부분 4
종교 l 기독교 0.1%, 이슬람교 96.5%, 무종교 3.3% 복음주의 0.05% 2만2천 명
》 나라개요
알제리는 무역의 요충지로 2세기 이후 15세기까지 로마·아랍·스페인·터키 등 당시의 상대국들에게 침공을 받았다. 토착민인 베르베르족은 11세기경 이슬람교의 영향을 크게 받아 무슬림이 되었다. 1830년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어 130년 동안 지배를 받았다. 8년간의 무력항쟁으로 1962년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쟁취했으나 100만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그 후 사회주의 정권이 25년간 권력을 장악했으며 영토와 종교적 문제로 주변국과의 갈등을 겪었다. 1992년 선거에서 군부의 개입으로 10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통령 중심제로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는 20년간 독재정치를 이어가다 시민들의 반발로 2019년 사임했다. 압델마지드 테분이 2019년부터 5년 임기의 대통령으로 재임 중이다.
경제는 석유와 천연가스가 풍부하여 셰일가스 매장량 3위, 천연가스 매장량이 세계 10위, 가스 수출량 6위, 석유 매장량에서 16위를 차지하고 있다. 원유·가스 산업이 국유화하면서 빠르게 성장하였으나 국민에게는 축적된 부가 제대로 분배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젊은 층의 높은 실업률, 부패 심화, 주거비 폭등을 초래하고 있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팬더믹이 장기화되며 경제가 어려워졌고, 실업률은 12.7%까지 올랐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석유/가스 등 탄화수소 가격 폭등과 비 탄화수소 수출 증가로 세입 증가와 강력한 재정 지출 축소로 인해 흑자를 이룩했다. 재정수입의 60%, 전체 수출의 90% 차지하는 석유/가스의 수출은 2022년 약 500억 달러를 상회하며 전년 대비 약 77%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에는 천연 가스 생산 및 수출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1인당 소득 11,000달러
》 말씀묵상
요한계시록 14장 11-16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 기도제목
1. 세계에서 가장 큰 아랍국가 알제리는 박해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의 수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독교로 개종할 경우, 가족과 이웃들의 박해를 받을뿐 아니라 반 개종법과 신성 모독법에 의해 처벌을 받는다. 미국 SAT-7 방송국의 렉스 로저스 박사는 “2008년에 1만 명 정도 되었던 기독교인이 2019년 현재 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자! 무슬림에서 개종한 기독교인들이 주님의 사랑을 의지하여 끝까지 핍박 중에 인내하고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자.
2. 알제리 기독교인들은 다른 종족에 대한 전도와 선교가 소극적이고 기독교 차별과 박해를 경험하면서 무슬림에 대해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교회가 성령에 충만하여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영혼을 추수하고 계심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무슬림에게 담대히 복음을 전하도록 기도하자.
정부에서 성경 인쇄와 수입을 엄하게 감시, 제한, 통제한다. 알제리 언어의 25%를 차지하는 베르베르족 방언인 카바일어는 성경전서 번역이 완료되었지만, 샤위야족 방언 타카윗어는 부분만 진행되어 번역이 시급하다. 성경 번역 선교단체들을 축복하며 이들의 수고와 섬김을 통해 성경 번역이 신속히 이루어져 복음전파가 힘입게 전진하도록 기도하자.
3. 알제리 국민 대부분이 실제로 복음을 접해 보지 못하고 있다. 그중 베르베르족은 아랍인들의 정복을 당하기 전까지 기독교를 믿고 있었으나 지금 신자들이 극소수이다. 소수의 베르베르족 그리스도인이 선조들의 믿음을 기억하여 자기 종족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기도하자.
청년들은 열정이 있으나 일자리가 없어 고통받고 있으며 무능한 정부를 향해 시위를 벌이기도 한다. 이런 청년들을 섬길 선교단체와 교회를 세워주시도록 기도하자. 그들이 복음을 만나 알제리 땅의 진정한 통치자가 예수 그리스도임을 깨닫고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일어서도록 기도하자.
》 최근뉴스
정보 1-> 알제리 – 교회와 교인들에 대한 탄압 갈수록 거세져 (2022.12.30 한국선교연구원)
정보 2-> 알제리 2023년 박해순위 19위 (Algeria, 2023.1. Open Doors US)
》 기본정보
인구 l 1억1천365만 명
면적 l 1,104,300㎢(한국의 12배) 아프리카 북동부 산악 고원 지대에 위치.
수도 l 아디스아바바(546만 명)
주요종족 l 전체 129개 오로모족 35.8%, 암하라족 24.1%, 소말리족 7.2%, 티그레이족 5.7% 사다마족 4.1%, 가모족 2.8%, 구라게족 2.6%, 월라이타족 2.3% 미전도종족 38개(인구의 29%)
공용어 l 암하르어, 영어
전체언어 l 98 성경번역 l 전부 29, 신약 23, 부분 21
종교 l 기독교 58.4%(개신교 20%, 정교회 37%), 이슬람교 32.7%, 종족종교 8.6% 복음주의 18% 1천998만 명
》 나라개요
에티오피아는 ‘혼혈인’ 또는 ‘태양에 그을린 얼굴의 땅’이라는 뜻으로, 아랍어로 ‘아비시니아’라고도 불렀다. 솔로몬왕 시대부터 약 3000년의 긴 역사를 가졌으며, 1936~1941년에 이탈리아의 식민지를 겪은 외에 줄곧 독립국이었다. 1974년 H.M.멩기스투의 쿠데타로 황제 H.셀라시에가 폐위되며 왕정이 붕괴되었다. 이 공산정권의 공포정치로 많은 사람이 희생되며 정교회 신자들이 심한 박해를 받았다. 공산정권의 실정과 쿠데타, 극심한 가뭄과 기근, 난민 문제 등으로 폭동이 일어났고, 1991년 반군 연합 세력에 의해서 공산정권이 붕괴되었다. 1990년대 후반 에리트레아와의 국경 전쟁은 2000년에 휴전하였지만 계속 문제가 되었다. 2007년 에리트레아-에티오피아 국경위원회(EEBC)는 국경선을 사실상 경계로 규정하는 구체적인 좌표를 발행하고 작업이 끝났다고 선언했다. 연방 의회공화국으로, 2018년 오로모족에서 최초로 총리가 된 아비 아머드에 의해 에리트레아와 2018년 평화협정을 맺었다. 2020년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주의 ‘티그라이 인민 해방 전선(TPLF)’과 정부군 사이에 내전이 일어나 2년간 많은 사상자와 피난민이 발생하게 되었고, 2022년 11월에 평화협정을 체결했다.
경제는 아프리카에서 소득수준이 가장 낮고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이다. 2015-16년 3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초래해 수백만 명이 기아에 처했다. 국가가 모든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세입자에게 장기 임대를 주는 방식이어서 관리들에 의한 부패의 온상이 되었다. 통신, 은행업, 전력 분배 등 국가 소유 산업이 다수이다. 외화 수입은 주로 국영 에티오피아 항공업이고, 커피가 가장 큰 수출품이며 금, 참깨, 카트, 가축, 원예 용품 등도 수출되고 있다. 수력발전을 위한 댐 건설은 나일강 수자원을 놓고 수단, 이집트와 갈등이 고조되는 요인이다. 인구의 23.5%가 빈곤선 이하의 가난 속에 살고 있다. 1인당 소득 2,300달러
》 말씀묵상
시편 40:11-17
11. 여호와여 주의 긍휼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고 주의 인자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
12. 수많은 재앙이 나를 둘러싸고 나의 죄악이 나를 덮치므로 우러러볼 수도 없으며 죄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으므로 내가 낙심하였음이니이다
13. 여호와여 은총을 베푸사 나를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14. 내 생명을 찾아 멸하려 하는 자는 다 수치와 낭패를 당하게 하시며 나의 해를 기뻐하는 자는 다 물러가 욕을 당하게 하소서
15. 나를 향하여 하하 하하 하며 조소하는 자들이 자기 수치로 말미암아 놀라게 하소서
16. 주를 찾는 자는 다 주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말하기를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17.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
》 기도제목
1. 에티오피아 기독교는 정교회가 오랜 시간 국가의 종교로 고유한 문화, 신학, 전통이 되었으나 혼합주의와 미신을 따르는 명목주의가 만연하다. 공산정권의 박해로 많은 순교자가 나왔지만, 반면에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주님을 찾게 되었다. 개신교는 성경이 많이 보급되며 여러 교단들이 성장하였고, 정교회 안에도 강력한 복음주의 모임이 생겨났다. 에티오피아 정교회 안에 복음을 따르지 못했던 것에 회개하게 하셔서 역사적, 영적 유산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진리대로 회복되도록 기도하자.
복음주의 신자들이 급격히 성장해 약 2천만 명이 되었는데 고난의 때를 겪으면서 지도자들이 더욱 연합하였다. 복음주의 교회 연합(ECFE)을 중심으로 여러 교단들의 결속력이 단단해지고 있다. 그런데 지도자 훈련이 1년 남짓 단기간에 이뤄지고 있어서 지도력이나 자질 면에서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다. 에티오피아 신학대학원, 복음주의 신학대학(SIM), 메카네 예수 신학교, 메세레트 그리스도 대학, 베르하네 웬겔 신학교, 트리니티 대학 등과 수백개의 성경학교들, 성경 통신 과정들을 통해 교회의 지도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증인으로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그래서 교회들이 세속화와 분열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사랑으로 연합하여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이 땅에 증거하는 구원의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자.
2. 해외 선교단체가 공산정권 시절 많이 추방당했지만, 당시 영적 추수의 열매를 함께 거두는 통로가 되었다. 국제 SIM 선교회, 노르웨이 루터교 선교부, 스웨덴 오순절 선교부, ‘전 세계에 하나님 말씀을(Word for the world)’ 등의 단체들이 미전도종족 선교, 성경 번역, 보건, 교육, 지역사회 개발과 같은 총체적 사역에 계속 연합하고 있다. 복음주의 교회 연합(ECFE)은 중보기도와 선교 동원을 통해 자국 내 미전도종족과 ‘아프리카 뿔’ 나라들, 열방을 향해 나아갈 장기 전략을 세웠다. 새벽 선교회(DAWN)가 교회들과 연합해서 미전도종족들과 다음세대를 위한 전도와 제자훈련 등의 선교를 감당하고 있다. 또한 약 62만 명이나 되는 에이즈(HIV/AIDS) 감염자들을 위해 기아대책기구, SIM, 성서공회 등이 교육, 예방, 자택 간호, 고아원 운영 사역을 하고 있다.
해외 선교사들과 교회들이 더욱 연합하여 미전도종족, 청년과 다음세대,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돌보며 복음의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자. 주님의 인자와 진리로 항상 교회들을 보호하시고, ‘아프리카의 뿔’ 지역의 주변 나라와 열방으로까지 선교하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하자.
3. 이슬람교가 확장하기 위해 교육, 고용, 재정적 혜택을 제공하며 모스크를 지어주고 있다. 무슬림은 인구의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무슬림 최대 종족인 오로모족에는 소수의 개신교 교회, 성경학교가 있다. 동부 지역에 소말리족, 하라리족, 아파르족이 무슬림이다. 소말리족은 인구의 7.2%로 780만 명이 넘게 있으며 소말리아 국경 지역에는 약 3백만 명이 이중 국적으로 지내고 있다. 2015년에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에 의해서 수십 명의 그리스도인이 참수를 당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슬람교를 내세워 생명을 도둑질하고 죽이려는 사탄으로부터 성도와 선교사들을 보호해 주시길 간구하자.
UN 자료에 의하면 2019년 에티오피아에 550만 명에 달하는 난민들이 있고, 이 중 320만 명은 종족분쟁, 경제적 궁핍으로 삶의 터전을 떠난 ‘국내 난민’들이다. 이들은 극심한 가난과 불안한 미래로 인해 두려움 가운데 있다. 또한, 에티오피아가 ‘해외 난민’들에게 많은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어 주변국에서 온 난민 75만 명이 난민 캠프 등지에서 머물고 있다. 수단, 남수단, 에리트레아, 소말리아 등에서 온 난민을 사랑과 진리로 섬길 단체와 교회를 많이 일으켜 주시도록 기도하자. 낙심할 만한 상황에 둘러싸인 난민들이 영혼의 구원을 얻어 주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자들로 회복시켜 주시길 기도하자.
》 최근뉴스
정보 1-> 에티오피아 – 정부와 티그레이 간의 평화 협정 체결(2022.12.1 한국선교연구원)
정보 2-> “에티오피아 내전중 티그라이 포로 수십명 수용소에서 학살돼”(2022.12.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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