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절
가장 먼저 시작되는 대강절은 성탄절 전의 4주간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축하하였지만, 현재에는 신앙인 자신에게 다시 오시는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자신을 가다듬는 절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경건한 마음으로 주님을 만나도록 준비하는 기간을 대강절이라고 합니다. 대강절 첫째 주일은 해마다 11월 30일에서 가장 가까운 주일로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금년도의 첫째 주일은 11월 27(주)일 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왜 대강절을 지켜야 할까요? 이미 이천년 전에 하나님께서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祝賀)하면서, 또다시 우리의 마음속에, 우리의 삶의 현장에, 말씀과 성령으로 새롭게 임재하실 것을 기다리는 절기이므로 대강절을 의미(意味)있게 보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