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퀴즈

창세기 50장

헤븐드림 2022. 6. 8. 04:29

 

 

1 요셉이 그의 아버지 얼굴에 구푸려 울며 입맞추고

2 그 수종 드는 의원에게 명하여 아버지의 몸을 향으로 처리하게 하매 의원이 이스라엘에게 그대로 하되

3 사십 일이 걸렸으니 향으로 처리하는 데는 이 날수가 걸림이며 애굽 사람들은 칠십 일 동안 그를 위하여 곡하였더라

4 곡하는 기한이 지나매 요셉이 바로의 궁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원하건대 바로의 귀에 아뢰기를

5 우리 아버지가 나로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가나안 땅에 내가 파 놓은 묘실에 나를 장사하라 하였나니 나로 올라가서 아버지를 장사하게 하소서 내가 다시 오리이다 하라 하였더니

6 바로가 이르되 그가 네게 시킨 맹세대로 올라가서 네 아버지를 장사하라

7 요셉이 자기 아버지를 장사하러 올라가니 바로의 모든 신하와 바로 궁의 원로들과 애굽 땅의 모든 원로와

8 요셉의 온 집과 그의 형제들과 그의 아버지의 집이 그와 함께 올라가고 그들의 어린 아이들과 양 떼와 소 떼만 고센 땅에 남겼으며

9 병거와 기병이 요셉을 따라 올라가니 그 떼가 심히 컸더라

10 그들이 요단 강 건너편 아닷 타작 마당에 이르러 거기서 크게 울고 애통하며 요셉이 아버지를 위하여 칠 일 동안 애곡하였더니

11 그 땅 거민 가나안 백성들이 아닷 마당의 애통을 보고 이르되 이는 애굽 사람의 큰 애통이라 하였으므로 그 땅 이름을 1)아벨미스라임이라 하였으니 곧 요단 강 건너편이더라

12 야곱의 아들들이 아버지가 그들에게 명령한 대로 그를 위해 따라 행하여

13 그를 가나안 땅으로 메어다가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헷 족속 에브론에게 밭과 함께 사서 매장지를 삼은 곳이더라

14 요셉이 아버지를 장사한 후에 자기 형제와 호상꾼과 함께 애굽으로 돌아왔더라

 

요셉이 형들을 위로하다

 

15 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16 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17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들이 그에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18 그의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19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21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요셉이 죽다

 

22 요셉이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함께 애굽에 거주하여 백십 세를 살며

23 에브라임의 자손 삼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더라

24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25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26 요셉이 백십 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

 

50장 강해 : 야곱과 요셉의 장례식

 

[1-3절] 요셉이 아비 얼굴에 구푸려 울며 입맞추고 그 수종 의사에게 명하여 향 재료로 아비의 몸에 넣게 하매 의사가 이스라엘에게 그대로 하되 40일이 걸렸으니 향 재료를 넣는 데는 이 날수가 걸림이며 애굽 사람들은 70일 동안 그를 위하여 곡하였더라.

야곱은 요셉의 초청으로 130세에 애굽에 와서(창 47:9) 17년 동안 산 후 147세에 애굽의 고센 땅에서 죽었다(창 47:28; 49:33). 요셉은 울며 아버지의 얼굴에 입맞추었고 그 수종 의사에게 명하여 아버지의 몸을 방부(防腐)처리하게 했다. 미라로 만든다고 말하는 방부처리의 방식은 몸의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을 가득 채워 시체를 건조시킨 후 향유에 적신 천으로 묶고 전체를 싸는 방식이라고 한다(NBD).

[4-9절] 곡하는 기한이 지나매 요셉이 바로의 궁에 말하여 가로되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청컨대 바로의 귀에 고하기를 우리 아버지가 나로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가나안 땅에 내가 파서 둔 묘실에 나를 장사하라 하였나니 나로 올라가서 아버지를 장사하게 하소서. 내가 다시 오리이다 하라 하였더니 바로가 가로되 그가 네게 시킨 맹세대로 올라가서 네 아비를 장사하라. 요셉이 자기 아비를 장사하러 올라가니 바로의 모든 신하와 바로 궁의 장로들과 애굽 땅의 모든 장로와 요셉의 온 집과 그 형제들과 그 아비의 집이 그와 함께 올라가고 그들의 어린아이들과 양떼와 소떼만 고센 땅에 남겼으며 병거와 기병이 요셉을 따라 올라가니 그 떼가 심히 컸더라.

애곡하는 기한이 지나자 요셉은 바로의 궁에 말을 전하였다. 장례의 기간이므로 그가 직접 바로를 알현하지 않은 것 같다. 바로는 “그가 네게 시킨 맹세대로 올라가서 네 아비를 장사하라”고 허락하였다. 많은 고난의 세월을 지났던 야곱의 장례식은 영광스러웠다.

[10-11절] 그들이 요단강 건너편 아닷 타작마당에 이르러 거기서 크게 호곡하고 애통하며 요셉이 아비를 위하여 7일 동안 애곡하였더니 그 땅 거민 가나안 백성들이 아닷 마당의 애통을 보고 가로되 이는 애굽 사람의 큰 애통이라 하였으므로 그 땅 이름을 아벨미스라임이라 하였으니 곧 요단강 건너편이더라.

그들은 요단강 건너편 아닷 타작마당에 이르러 거기서 크게 소리내어 울며 애통했다. 아벨미스라임은 ‘애굽인들의 곡함’이라는 뜻이다. 그 땅은 요단강 건너편이었다. 본문에 두 번 나오는 ‘요단강 건너편’이라는 원어(아쉐르 베에베르 하야르덴)는 창세기를 쓴 저자 모세의 서술 위치가 요단강 동쪽임을 보인다.

[12-14절] 야곱의 아들들이 부명(父命)을 좇아 행하여 그를 가나안 땅으로 메어다가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헷 족속 에브론에게 밭과 함께 사서 소유 매장지를 삼은 곳이더라. 요셉이 아비를 장사한 후에 자기 형제와 호상군과 함께 애굽으로 돌아왔더라.

요셉이 야곱을 매장한 굴은 할아버지 아브라함이 헷 족속 에브론에게 밭과 함께 사서 소유 매장지를 삼은 곳이었다(창 23:16-19).

[15-18절] 요셉의 형제들이 그 아비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가로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다 하라 하셨나니 당신의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의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그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가로되 우리는 당신의 종이니이다.

요셉이 형들의 말을 듣고 운 것은 자신의 고생스러웠던 과거의 일들이 기억났기 때문이며 또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은혜가 너무 기이하고 컸음을 감사하게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19-21절]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그들을 위로하였고 그들의 마음에 말하였더라](원문직역).

요셉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라고 말했다. 사람을 선악간에 판단하시고 보응하실 이는 오직 하나님이시다. 심판과 보응은 하나님의 소관이며 하나님의 일이다. 로마서 12:19,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또 요셉은 “당신들이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라고 말했다. 형들이 요셉을 해하려 하고 그를 애굽에 종으로 판 것은 분명히 큰 악이었다. 사람이 선과 악을 분명히 분간하고 판단하는 것은 필요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악한 일을 바꾸셔서 야곱의 자녀들의 생명을 구원하는 선한 일이 되게 하셨다.

또 요셉은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라고 말하였다. 과연 요셉은 그 후에 54년간이나 애굽에 살면서 형제들과 그 자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음이 분명하다. 본문은 요셉이 형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했다고 말한다.

[22-23절] 요셉이 그 아비의 가족과 함께 애굽에 거하여 110세를 살며 에브라임의 자손 3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더라.

요셉은 그 아버지의 가족들과 함께 애굽에 거하여 110세를 살았다. 야곱이 죽었을 때 요셉은 56세쯤이었으므로 그 후에도 54년간 더 산 것이다. 그는 에브라임의 자손 3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많은 고난을 겪었던 요셉에게 즐거움과 위로의 긴 세월을 은혜로 주셨다.

[24-26절] 요셉이 그 형제에게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를 권고하시고[돌아보시고] 너희를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정녕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요셉이 110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

요셉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말했다. “하나님이 정녕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고 말하라.” 요셉은 110세에 죽었고 그의 몸은 방부처리되어 입관되었다.

창세기 50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죽음을 잘 준비해야 한다. 야곱은 147세에 죽었고 요셉은 110세에 죽었다. 창세기는 첫 사람의 창조로부터 시작되어 이스라엘의 선조 야곱과 요셉의 죽음으로 끝난다. 인간은 누구나 다 죽는 존재이며 지금도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다. 우리는 어느 날 우리에게 올 죽음을 생각하고 지금 살아 있는 동안 죽음의 날에 후회할 것이 없는 자가 되도록 잘 준비해야 한다.

둘째로, 우리는 멸망할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재림과 영원한 천국을 소망해야 한다. 야곱은 가나안 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소망하였고 자신을 그 땅에 장사하라고 맹세시켰고 또 요셉도 그 형제들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아보시고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리라고 말했고 또 자신의 유골을 그곳으로 메고 올라가게 맹세시켰다. 그들은 가나안 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소망하였다. 그것은 천국 소망을 예표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대로 천국을 바라보자(벧후 3:12-13).

셋째로, 요셉은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를 믿었고 형들을 용서하였고 위로하였다. 그는 형들에게 보복하려 하지 않았다. 물론 형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했고 회개했다고 본다. 요셉은 자신을 애굽에 보낸 것이 하나님의 하신 일임을 믿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요 섭리이었다. 우리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선하신 주권적 섭리를 믿고 우리의 우리된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고 오직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의 계명과 교훈을 행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고 선으로 악을 이기기를 원하신다.

 

묵상

야곱과 요셉의 일생을 생각하며 그들의 파란만장했던 삶 속에 나또한 있다는 사실을 느낀다.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고난이 없다면 그것은 어불성설이다.

왜냐하면 믿음과 영광은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연단과 더불어 가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선한 영향력을 가지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분명히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기뻐하심이 함께 하기 마련이다.

이제 창세기 마지막 장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위대하신 창조의 역사와 인간의 세대를 잇고 계시며 주장하시는 하나님을

다시한번 경험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누가 뭐래도 또는 과학이 성경을 잣대 삼아 옳다 그르다 해도 불변하는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비롯된 것이다,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위대하심을 어찌 인간의 지식으로 판단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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