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푸르고
바다도 푸르고
산의 나무들은 녹색이고
하나님은 청록색을 좋아하시는가 보다.
청록색은
사람의 눈에 참으로
유익한 빛깔이다.
우리는 아껴야 하리.
이 세상은 유익한 빛깔로
채워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니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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