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 /리라
작고 허름해도
소망 가득찬 자리
두 손 모으면
하늘 다가오고
고개 숙이면
느껴지는
아버지 손길
한평도 안되는
어둠 속에 앉아
빛의 나라로 간다
아 무릎 꿇어
가슴 한가득 받아온
성령의 은혜
거기 감사의 자리
엎드려 주님을 기다리는
낮고 낮은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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