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쓰기

시편 109편 말씀

헤븐드림 2017. 9. 12. 21:22




시편 109편 말씀

 

1 내가 찬양하는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옵소서

2 그들이 악한 입과 거짓된 입을 열어 나를 치며 속이는 혀로 내게 말하며

3 또 미워하는 말로 나를 두르고 까닭없이 나를 공격하였음이니이다

4 나는 사랑하나 그들은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

5 그들이 악으로 나의 선을 갚으며 미워함으로 나의 사랑을 갚았사오니

6 악인이 그를 다스리게 하시며 사탄이 그의 오른쪽에 서게 하소서

7 그가 심판을 받을 때에 죄인이 되어 나오게 하시며 그의 기도가 죄로 변하게 하시며

8 그의 연수를 짧게 하시며 그의 직분을 타인이 빼앗게 하시며

9 그의 자녀는 고아가 되고 그의 아내는 과부가 되며

10 그의 자녀들은 유리하며 구걸하고 그들의 황폐한 집을 떠나 빌어먹게 하소서

11 고리대금하즌 자가 그의 소유를 다 빼앗게 하시며 그가 수고한 것을 낯선 사람이 탈취하게 하시며

12 그에게 인애를 베풀 자가 없게 하시며 그의 고아에게 은혜를 베풀 자도 없게 하시며

13 그의 자손이 끊어지게 하시며 후대에 그들의 이름이 지워지게 하소서

14 여호와는 그의 조상들의 죄악을 기억하시며 그의 어머니의 죄를 지워 버리지 마시고 

15 그 죄악을 항상 여호와 앞에 있게 하사 그들의 기억을 땅에서 끊으소서

16 그가 인자를 베풀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와 마음이 상한 자를 핍박하여 죽이려 하였기 때문이니이다

17 그가 저주하기를 좋아하더니 그것이 자기에게 임하고 축복하기를 기뻐하지 아니하더니 복이 그를 멀리 떠났으며

18 또 저주하기를 옷 입듯 하더니 저주가 물 같이 그의 몸 속으로 들어가며 기름 같이 그의 뼈 속으로 들어갔나이다

19 저주가 그에게는 입는 옷 같고 항상 띠는 띠와 같게 하소서

20 이는 나의 대적들이 곧 내 영혼을 대적하여 악담하는 자들이 여호와께 받는 보응이니이다

21 그러나 주 여호와여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를 선대하소서 주의 인자하심이 선하시오니 나를 건지소서




묵상; 말씀을 쓰면서 다윗왕의 호소아닌 호소를 느꼈다 과연 그가 그들을 저주하였을까 하는 생각에 잠깐 마음이 무거워졌다 하나님께서는 전적으로 그의 편에 서 계시다는 것을 확신하는 탄원의 글을 보며 나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따져본다 얼마나 힘들고 무섭고 그 영혼이 아팠으면 이토록 간절하면서도 처절한 간구가 성경에 기록되었을까 참으로 다양한 인생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의 우여곡절이 아닌가 원수를 사랑하였으나 결국 배신 당하고 능욕당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같은 심정일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넘어서신 그리스도를 바라보자 짧은 생의 사연들을 접어 놓고 다만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해 기도하며 내 삶의 전부를 그분께 맡기자 왜 아니겠는가 억울하고 답답하고 보응해 줘야 할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좀 더 높은 곳을 향하여 걸어가야 할 참 그리스도인의 생이 고난의 연속인 것을....

이렇게 기도하고서도 다윗은 결코 그들에게 원수를 갚지 않았다는 사실을 묵상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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