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희 교수의 마지막 산문집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읽고 *리라*

 

장영희 교수의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읽고   *리라*        참으로 담담하게 자신의 삶을 주시하며 살아간 그녀 생의 마지막까지 용기와 희망의 나무를 독자들의 마음에 심고 기적처럼 우리곁에 남아있다 보지도 않았고 말한 적도 없는 그녀는 늘 우리의 정다운 친구였다 이 책은 자신의 결점과 장점을 당당하게 내 놓으며 우리 가슴에 봄바람처럼 불어오곤했던 그녀의 목소리다 살아온 기적이 있기에 우리들도 살아갈 기적을 희망할 것이다 비록 두드러진 삶의 모습은 아니지만 그녀의 삶의 사고관과 책임감은 우리의 가슴에 오랫동안 작은 교훈으로 남을 것이기에 과연 작가는 우리에게 살아갈 기적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