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클래식

리라가 좋아하는 고전주의 요한 세바스챤 바흐 음악 모음

헤븐드림 2010. 1. 5. 04:54

 




음악의 아버지라 일컫는 바하는 후기 바로크시대의 헨델과 쌍벽을 이루는 작곡가이자 오르간니스트이며 성가대 지휘자로 일생을 보낸 당대뿐 아니라 인류 음악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이다. 아이제나흐 출생. 200년에 걸쳐 많은 음악가를 배출한 바흐가문 중 가장 위대한 음악가이다. 서양음악사를 집대성한 위대한 존재이며 우수한 자식들과 많은 제자를 두었기 때문에 후대 음악의 발전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특히 19세기에는 팔레스트리나와 나란히 오랜 음악전통의 상징적 존재로 간주되어 모든 음악가의 학습 대상이 되었다.
모차르트도 바흐를 연구하여, <주피터교향곡> <레퀴엠>을 비롯한 만년의 걸작을 완성했다. 
베토벤도 소년시절에 스승인 네페의 지시로 바흐가 지은 <평균율피아노곡집>을 배우고 '바흐는 작은 강이 아니라 큰 바다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바흐를 존경하고 큰 영향을 받았다. 
그런데 바흐를 결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1802년에 출판된 포르켈이 쓴 <바흐전(傳)>과 29년 20세의 멘델스존에 의해 베를린에서 실시된 <마태 수난곡>의 역사적인 연주였다. 더욱이 브람스는 베토벤을 능가하기 위해 창조력의 원천을 바흐에게서 찾았다. 
현대음악의 문을 연 쇤베르크가 <12음기법>의 이론적 기초를 바흐의 대위법에서 구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바흐의 작품번호는 오늘날 슈미더가 엮은 <바흐작품주제목록(Bach―Werke―Verzeichnis;BWV, 1958)>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므로 여기에서도 그것에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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