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자 켈리 목사는 1769년 7월 13일 아일랜드의 켈리빌(Kellyville)에서 아일랜드 법원 판사의 아들로 태어나 아일랜드에서 가장 좋은 학교들만 다녔다. 처음에는 아버지의 소원대로 더블린의 트리니티(Trinity)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그리고 1789년 20세에 학사학위(B.A.)를 받았다.
그는 처음에는 변호사가 되려고 했다. 그러나 부흥사 윌리엄 로메인(William Romaine, 1714-1795년)의 글들을 읽고 나서 마음에 큰 변화를 일으켜 회심한 후 소명을 받아 1792년 영국교회(Anglican Church)의 성직자가 되었다. 그는 설교로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동시에 찬송가를 부르도록 권장했다. 그는 60년간 765편의 찬송을 작사했고 1875년까지 5편을 발행했다. 그의 찬송시의 가사들은 대부분 기독교의 근본 교리들과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들이다. 그의 찬송들은 오랜 세월 동안 영국과 미국에서 애창되고 있다.
토마스 켈리의 대표적 찬송들은
'구세주를 아는 이들'26장)
'사망을 이긴 주'(172장)
'고난받은 주를 보라'(통일 12장)
'한 때는 가시관을 쓰셨던 머리'
'나의 소망의 근거'
'예수께서 누우셨던 곳을 와 보라'
'우리는 죽으셨던 주를 찬양하리' 등이다.
그는 1845년 5월 14일 더블린에서 85세에 소천했다.
해설
1절
그를 아는 이에게 찬송하자고 제안합니다. 그는 우리의 구세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그의 높으신 능력을 다 찬양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찬양해야 합니다.
2절
우리를 지키시는 분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십니다. 우리 힘으로 구원을 보존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지키실 때 우리는 우리의 구원을 종말의 때까지 보존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변함이 없기에 한 번의 구원은 영원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구원할 것입니다.
3절
예수님의 이름이 우리의 힘이 됩니다. 예수의 이름에 능력이 있습니다. 늘 감사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4절
성도들은 영원토록 그분을 의지해야 합니다. 절대적 신뢰만이 참된 기쁨과 소망입니다. 다른 곳에 구원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 안에 참된 소망과 구원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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