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작사가인 독일 목사 요아킴 네안데르(1650-1680) 목사는 음악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브레멘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다. 경건주의자인 스펜서와 슐츠를 하이델베르크에서 만나 함께 경건주의자로 활동한다. 뒤셀도르프의 <개혁 문법 학교> 교장으로 제직 하면서 자연과 가까이 지내며 많은 찬송시를 적는다. 이 곡 또한 그때 작사된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네안데르탈인은 네안데르에게서 온 것이다. 1679년 브루멘으로 이사하여 마티니 교회 부목사로 지내다 이듬해 흑사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1절
전능하신 능력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또한 구원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창조주일 뿐 아니라 구원자이시다.
2절
만유의 주님을 찬양한다. 만유(萬有)는 세상의 존재하는 모든 것이다. 만유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당연히 만유의 주인이시다. 모든 만물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다.
- 시편 103장 19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
- 에베소서 4장 6절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놀랍게 만유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새가 새끼를 날개로 안듯 백성들을 안아 주신다.
- 신명기 32장 11절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 룻기 2장 12절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3절
찬양은 온몸과 온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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