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리라*
가냘피 고개 든 목언저리
가을이 서럽다
푸른 눈물 하늘에 돋고
바람 시름에 겨워
그리움의 목만 길어지네
한들거리며
머언 산
드리운 은빛 구름 불러
가을을 오라한다
어서 오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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