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퀴즈

예레미야 애가(1): 애가서 1-2장

헤븐드림 2016. 9. 27. 22:04


                     예레미야 애가서 내용 묵상

  예레미야 애가서는 모두 다섯 장으로 되어 있으며, 각 장이 한 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5장을 제외한 나머지 장들(1-4장)은 각 절이 22개의 히브리어 알파벳으로 시작하고 있어서(답관체 형식) 총 22절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3장만은 히브리 알파벳 문자 하나마다 3절씩 기록되어 있어서 총 66절로 이루어져 있다. 예레미야 애가서는 마지막 2차에 걸친 바벨론 침공으로 인한 예루살렘 성의 멸망(주전 597년과 586년)과 이에 대한 유대인의 반응을 기록하고 있다. 


1장 : "예루살렘의 몰락에 대한 슬픔과 중보기도"

  애가서 1장은 주전 597년에 있었던 바벨론의 예루살렘 점령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애가서 저자는 1장에서 주전 597년에 있었던 예루살렘 점령 사건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이방인에게 짓밟히는 장면을 상세히 묘사하면서 자신들을 징계하신 여호와께 자비를 구하고, 동시에 자신들을 친 바벨론에 대해 보복해 달라고 간구하고 있다. 애가서 1장은 22개의 히브리어 알파벳으로 시작되는 22개의 절로 구성되어 있다. 

1-1. 예루살렘에 대한 탄식의 노래(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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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사람이 살던 예루살렘 성은 이제 쓸쓸한 성이 되고 말았구나!
  큰 성 예루살렘은 남편에게 버림 받은 과부처럼 되었고,
  모든 성에게 조공받던 여왕이 조공을 드리는 노예가 되었도다(1).
  예루살렘 성이 밤마다 목놓아 우니 그 눈물이 뺨을 타고 흐르도다.
  그러나 아무리 울어도 위로해 줄 자 없으며,
  사랑하던 사람들도 모두 사라지고
  친구처럼 지내던 나라들은 등을 돌리고 원수와 하나가 되어
  예루살렘을 파괴하는 일에 협조를 하고 있도다(2).
  유다는 바벨론에게 정복되어 포로로 잡혀가서,
  고된 일에 시달리며 고통 중에 살아가고 있도다.
  가련한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여러 나라에 흩어져 안식처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구나!
  원수들은 재앙에 빠진 유다를 붙잡고 조롱하고 있다(3).

  전에는 시온으로 가는 길이 순례자들로 북적였지만,
  이제는 그 길에 사람이 없어 그 길이 슬픔에 빠져있다.
  절기가 찾아오나 시온을 찾는 사람은 없고,
  수많은 순례객들이 방문하던 집은 발길이 끊어지고 말았구나!
  이 일로 인해 제사장들이 탄식하고
  젊은 여인들도 크게 슬퍼하고 있도다.
  징계받은 예루살렘은 끔찍한 고통을 당했도다(4).
  이방인들이 예루살렘을 다스리는 지도자가 되어 멋대로 성을 짓밟고 있다.
  유다는 여호와께서 죄를 짓고 끝내 회개하지 않음으로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징계하셨으니
  그 자녀들이 낯선 땅에 끌려가고 말았도다(5).
  이제 어여뿐 딸 시온은 아름다움을 잃어버렸고,
  그 지도자들은 꼴을 찾지 못한 사슴처럼 원수 앞에 도망쳐 버렸도다(6).

  예루살렘 사람들은 나라를 잃고 떠돌아 다니면서 
  전에 누렸던 하나님의 축복을 기억하며 탄식을 하고 있다.
  예루살렘이 원수의 손에 붙잡혔으나 돕는 사람이 없고,
  오히려 멸망당한 모습을 보고 비웃고 있도다(7). 
  예루살렘은 하나님 앞에 무서운 죄를 지어 부정한 몸이 되고 말았다.
  전에 그를 떠받들던 사람들은 그의 벌거벗은 모습을 보고 업신여기니,
  예루살렘이 탄식하면서 수치를 가리기 위해 돌아서버렸다(8).
  예루살렘은 죄와 부정함이 있었으나
  그 죄로 인해 당할 재난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았도다.
  그러므로 그가 멸망하여 수치를 당해도 아무도 위로하지 않았도다.
  여호와여 예루살렘의 고통을 보시고 은총을 베푸소서!(9)

  하나님은 바벨론을 들어 범죄한 유다를 치셨도다.
  이에 바벨론 군사들이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예루살렘이 소유한 모든 귀중한 것을 강제로 탈취하는구나!
  전에 하나님께서 이방인이 자기 성전에 들어오는 것을 금하셨으나,
  이제는 하나님께서 친히 이방인의 손을 들어서
  범죄한 예루살렘과 그 안에 있는 성소를 짓밟게 하셨도다(10).

  바벨론에게 멸망당한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들은
  먹을 것이 없어 음식을 찾아다니면서 탄식을 하고,
  모든 소중한 것을 팔아 목숨을 유지하기 위해 한 줌의 양식을 사고있도다.
  여호와여 예루살렘의 고통을 보시고 은총을 베푸소서!(11)


1-2. 고난받는 백성을 위한 중보기도(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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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가서 기자는 멸망한 예루살렘과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예루살렘을 위해 중보기도를 하고 있다. 그는 고통당하는 예루살렘의 대표자로서 간절히 하나님께 자비를 구하고 있다.

  그는 길을 지나는 사람들을 불러서 예루살렘 성이 얼마나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지 보라고 요청했다. 예루살렘은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큰 고통을 당하고 있었다. 애가서 기자는 그 고통이 여호와의 진노로 인해 온 것을 인정했다(12). 그는 예루살렘 멸망에 대해 변명하지 않았다. 그는 예루살렘 멸망의 원인을 하나님의 심판에서 찾았다. 이러한 애가서 저자의 태도는 징계의 날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원하시는 태도였다. 죄로 인해 징계를 받은 유다 백성들은 겸손히 자기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자비를 구해야 했다. 

  하나님은 범죄한 예루살렘에 큰 고통이 임하게 하셨다. 이로 인해 그들은 뼈가 타들어가는 고통을 당하고 있었다. 그들은 대적들 앞에서 물러서고 패배하여, 하루 종일 슬픔과 고독 속에 무력하게 지내고 있었다(13). 하나님은 그들의 죄로 인해 그들을 결박당하게 하셨고, 바벨론이라는 멍에를 목에 얹어 마음대로 행하지 못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우상과 죄악을 좆던 그들을 그들보다 더 강한 바벨론의 손에 넘기셨다(14). 주님은 대적의 손을 들어 예루살렘 성의 모든 용사들과 청년들을 죽이셨고, 포도틀에 밟듯이 처녀 딸 유다를 밟으셨다(15). 이 일로 인해 예루살렘은 크게 슬퍼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그들이 울어도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예루살렘이 대적들에게 점령당하므로 예루살렘의 자녀들이 슬픔과 고독에 잠겨있었다(16). 그때에 시온이 손을 들고 도움을 구했지만 그들을 위로해 주는 사람은 없었다. 여호와께서 사방에 있는 원수들을 보내어 야곱 백성을 치게 하시니, 예루살렘은 주변 백성들처럼 부정하고 추한 존재가 되고 말았다(17).

 그러면 유다를 치신 여호와께서 불의하신 분이신가? 그렇지 않다. 여호와는 의로우신 분이시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그들을 치셨는가? 그것은 바로 그들이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거역했기 때문이었다. 여호와께서는 수도 없이 그들을 돌이키려고 권고하셨지만 그들은 끝내 그 말을 듣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들이 고통을 당하고 포로로 잡혀간 것은 모두 그들의 죄 때문이었다(18). 예루살렘은 하나님 보다 우상과 주변 국가들을 더 의지했다. 그들은 환난의 날에 자신들이 의지하던 주변 나라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그들은 유다를 돕지 않고 등을 돌려 버렸다. 이로 인해 결국 예루살렘은 대적에게 점령되고 말았다. 이제 제사장들과 장로들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 먹을 것을 찾아다니다가 기력이 다해 성 안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애가서 기자는 이러한 예루살렘의 참상을 하나님께 고하면서 다음과 같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다(19). 

 
"여호와여! 저를 살펴보옵소서!
  저는 절망에 빠졌나이다!
  제가 주님을 배반했으므로 심히 괴로워하나이다. 
  거리에서 사람들이 칼에 맞아 죽고
  집 안에도 죽음이 도사리고 있나이다.
  사람들이 신음 소리를 들어도 아무도 저를 위로해 주지 않나이다.
  저의 모든 원수들이 제가 재난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주님께서 이 일을 하신 줄로 알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선포하신 날이 마침내 이르러
  저의 원수들도 저와 같이 되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저들이 저지른 모든 악을 보옵소서!
  제가 지은 모든 죄로 인해 저에게 행하신 일을 그들에게도 하옵소서!
  저의 신음 소리가 끝이 없고 제 마음에는 두려움만 가득찼나이다(20-22)."


2장: 예루살렘 멸망의 이유와 간구
  2장은 예루살렘의 멸망을 바라보는 애가서 저자의 슬픔이 극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그는 주전 597년 바벨론의 침공으로 폐허가 된 예루살렘의 비참한 모습을 묘사하면서 간절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다. 애가서 2장 역시 1장과 마찬가지로 22개의 히브리어 알파벳으로 시작되는 22개의 절로 구성되어 있다. 


2-1. 예루살렘 멸망의 이유(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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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섬기던 유다와 예루살렘이 이방인(바벨론)에게 멸망당한 이유는 무엇인가? 바벨론인들이 섬기는 우상이 하나님보다 강했기 때문인가? 과연 하나님은 바벨론인들이 섬기는 우상보다 무능하신가?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는 유다가 이방인에게 점령을 당하고, 하나님의 성전이 그들에게 짓밟힐 수 있단 말인가? 애가서 저자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신학적인 대답을 하고 있다. 예루살렘을 멸망시킨 것은 바벨론 우상이 아니라 여호와 자신이셨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이방인의 손에 넘기셨는가? 그것은 바로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으며, 율법을 어기고 하나님께서 보낸 선지자들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여호와께서는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반역하는 유다를 바로 잡기 위해서 바벨론을 징계의 막대기로 사용하셨던 것이다. 

  하나님은 회개하기를 거부하는 유다에 대해 노하셨다. 하나님은 딸 시온을 이방인의 손에 넘겨 비참하게 만드셨고, 하늘에 있던 이스라엘의 영광을 땅에 던지셨다. 진노의 날에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돌아보지 않으셨다(1). 하나님은 야곱의 모든 보금자리를 삼키시고, 딸 유다의 요새들을 기초까지 무너뜨리셨으며, 통치자들을 쳐서 치욕거리로 만드셨다(2). 진노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모든 힘과 권세를 빼앗고, 야곱의 백성을 불로 태워 버리셨다(3). 주님은 이스라엘의 대적자가 되어 이스라엘을 향해 활을 쏘셨고, 그 오른손을 들어서 유다의 있는 모든 건강한 사람을 죽이시고, 크신 진노를 딸 시온의 장막에 부으셨다(4). 주님은 친히 그들의 원수가 되어 그들을 삼키셨고, 모든 왕궁과 요새를 무너뜨리셨다. 그리고 이로 인해 유다 백성들은 탄식과 신음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다(5).

  하나님은 성전을 가치 없는 천막처럼 허물어 뜨리셨고, 자신이 유다 백성들과 만나던 곳도 무너뜨리셨다. 이로 인해 시온 백성들은 절기와 안식일을 잊어버렸고, 왕과 제사장들은 크게 멸시를 당하고 있었다(6). 여호와께서 자기 제단을 멸시하시고 자기 성소를 버리시고, 왕궁의 성벽을 원수의 손에 넘겨 주셨다. 그러므로 대적들이 이를 점령하고 여호와의 성전에서 큰 소리를 질러댔다(7). 여호와께서는 유다의 죄로 인해 딸 시온의 성벽을 허물기로 결심하셨다. 하나님은 친히 성벽을 측량줄로 재시고 그 성벽이 허물어질 때까지 손을 놓지 않으셨다. 마침내 예루살렘 성벽과 요새는 대적의 손에 의해 허물어지고 말았다(8). 예루살렘의 성문들은 땅바닥에 떨어지고 말았고, 성문 빗장은 꺾여졌으며, 왕과 대신들은 사로잡혀서 각 나라로 사로잡혀 갔다. 이제 유다에는 여호와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이 중단되었고, 예언자들도 더 이상 여호와의 계시를 받지 못했다(9). 딸 시온의 장로들은 이를 보고 할 말을 잃고 땅에 주저앉았다. 그들은 슬픔으로 머리에 재를 쓰고 몸에는 거친 베옷을 입었으며, 예루살렘의 젊은 여자들은 수치로 인해 머리를 땅을 향해 숙이고 다녔다(10).


2-2. 슬픔과 긍휼을 호소함 (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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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가서 기자는 멸망 당한 예루살렘을 보면서 한없이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그의 눈은 흐르는 눈물로 인해 상했고, 그의 간과 심장은 아픔에 녹아내렸다. 그는 딸과 같은 유다 백성의 멸망을 보고 창자가 끊어지는 아픔을 느꼈다. 성 광정에는 어린아이와 아기들이 쓰러져 죽어가고 있었다(13). 그들은 배가 고파서 어머니에게 곡식과 포도주가 어디에 있느냐?고 보채고 있었다. 그들은 부상당한 군인처럼 광장에 쓰러져서 어머니 품에 안겨 죽어가고 있었다(12). 애가서 저자는 이러한 광경을 보고 시온을 위로할 말을 찾을 수 없었다. 유다가 당한 고통은 너무 커서 아무도 고칠 수 없었다(13). 거짓 예언자들은 유다가 회복되는 환상을 보았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거짓 예언자들은 유다 백성들이 지의 실상을 드러내지 않고, 그들에게 장미빛 환상만 심어 주었다. 그러나 그들은 유다 백성들이 대적에게 사로잡혀 가는 것을 막지못했다. 그들의 예언은 모두 헛된 거짓말이었다(14).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멸망한 예루살렘의 모습을 보고 손뼉치며 조롱했다. 그들은 머리를 흔들면서 다음과 같이 예루살렘 성을 조롱했다. 

 
"이 성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자랑하던 성이냐?
  이 성이 이 땅 위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불려지던 성이냐?(15)"

  모든 원수들이 입을 열어 예루살렘을 모욕해쏘 비웃으면서 이를 갈았다. 그들은 멸망한 유다를 보고 이렇게 소리쳤다. 

 
"우리가 기다리던 날이 바로 이 날이다.
  드디어 그 날이 왔구나!(16)"


  여호와께서는 이미 계획했던 일을 이루고, 옛날에 명하셨던 말씀이 모두 이루어졌다. 주님께서 사정없이 예루살렘 성을 쳐서 무너뜨리시니, 원수들이 이를 보고 기뻐하며 용기를 얻었다(17). 애가서 기자는 이러한 참담한 예루살렘의 광경을 보면서 유다 백성들에게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부르짖으라고 요청하고 있다. 

 
"딸 시온의 성벽이여!
  네 눈물을 밤낮으로 강물처럼 흘릴지니라!
  네 눈동자를 쉬게 하지 말고 눈물을 흘릴지니라!
  밤에 일어나서 부르짖어라.
  밤새도록 시간을 알릴 때마다 부르짖어라.
  물을 쏟는 것처럼 네 마음을 주님 앞에 쏟아 부어라.
  손을 높이 들어 주님께 기도하라.
  거리 어귀마다 굶주림으로 쓰러져서
  죽어가고 있는 네 자녀들을 살려달라고 기도하여라!(18-19)"

  이제 애가서 기자는 중보자가 되어 멸망당한 유다와 예루살렘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그는 주님의 징계로 인해 임한 전무후무한 재앙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간절히 구하고 요청했다. 

 
"여호와여! 살펴 보옵소서!
  주님께서 전에도 다른 사람에게 이런 일을 행한 적이 있습니까?
  여인들이 어린 자식을 잡아먹고 있으며,
  제사장과 예언자들이 주님의 성소에서 죽임을 당했나이다.
  젊은이와 늙은이가 길바닥에 쓰러져 있고,
  젊은 여자와 청년들이 칼에 맞아 쓰러져 있나이다.
  주님께서 진노의 날에 그들을 무자비하게 죽이셨나이다.
  주님께서 제가 두려워하는 재앙을 부르셔서
  사방에서 저를 치게 하셨나이다.
  주님은 마치 잔치에 사람을 부르듯이 재앙을 부르셨나이다.
  여호와께서 진노하신 날에 아무도 도망치거나 살아남지 못했으니,
  원수들이 제가 낳아 기른 자녀들을 죽였나이다(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