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니 바산 왕 옥이 백성을 거느리고 대적해 에드레이에서 우리와 싸우고자 했는데 여호와께서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그의 모든 백성과 그 땅을 네 손에 넘겼으니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하리라"고 말했어요 그러므로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않았다 했습니다
그 때에 성읍을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고 아르곱 온 지방이며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로 육십 성이었고 높은 성벽으로 둘렸으며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고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다 했어요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행한 것 처럼 각 성읍의 남녀와 유아를 멸망시켰고 가축과 성읍들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요단 강 이쪽 땅을 아르논 골짜기로부터 헤르몬 산까지 아모리 족속의 두 왕에게서 빼앗았는데(헤르몬 산을 시돈 사람은 시룐이라 부르고 아모리 족속은 스닐이라 불렀지요)
우리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 땅 곧 옥의 나라 바산의 성읍 살르가와 에드리에까지 빼앗았다 했어요(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뿐이었고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며 아직도 암몬 족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사람의 보통 규빗으로 재면 그 길이가 아홉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니라 하였어요)
그 때 아르논 골짜기 곁의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 산지 절반과 그 성읍들들 내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 주었고 길르앗의 남은 땅과 옥의 나라였던 아르곱 온 지방 곧 온 바산을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다 했지요(바산을 옛적에는 르바임의 땅이라 불렀고 므낫세의 아들 야일이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의 경계까지의 아르곱 온 지방을 점령하고 자기의 이름으로 이 바산을 오늘날까지 하봇야일이라 불로온다 하였어요)
내가 마길에게는 길르앗을 주었고 르우벳 자손과 갓 자손에게 아르논 골짜기의 중앙으로 지역을 정하여 얍복강까지면 아라바와 요단과 그 지역이며 긴네렛에서 아라바 바다 곧 염해와 비스가 산기슭에 까지 동쪽지역을 주었다 했어요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이 되게 하였으니 너희의 군인들을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 이스라엘 자손의 선봉이 되어 건너가되 너희의 가축이 많으므로 처자와 가축은 내가 준 성읍에 머무르게 하라고 하셨다 말했지요
이렇게 여호와께서 너희 형제에게 주신대로 요단 저쪽에서 땅을 기업으로 받으면 각기 그 기업으로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그 때 내가 여호수아에게 명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두 왕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네 눈으로 보았거니와 네가 가는 모든 나라에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행하시리니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셨다 했지요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여 주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크심과 주의 권능을 주의 종에게 나타내시기를 시작하셨사오니 천지간 어떤 신이 능히 주께서 행하신 일 곧 주의 큰 능력으로 행하신 일 같이 행할 수 있으리이까 구하옵기는 나를 건너가게 하시고 요단 저 쪽 아름다운 땅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서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내게 다시 말하지 말라 하셨답니다
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라 이 요단을 네가 건너지 못할 것이다 너는 여호수아에게 명해 그를 담대하게 하며 강하게 하라 그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건너가서 네가 볼 땅을 그들이 기업으로 얻게 할 것이다 하셨고 우리는 그 때 벳브올 골짜기에 거주하였었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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