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 일의 비밀
언제나 기쁨으로 얼굴이 빛나는 꽃 장수 할머니가 있었다. 늘 그것을 궁금해 하던 한 단골 손님이 어느 날 할머니에게 물었다.
손님: 할머니는 걱정 근심이 전혀 없으신가 봐요.
할머니: 천만에요.사람에게 걱정 근심이 없을 수가 있나요. 내게도 역경과 고통이 있답니다.
손님: 그런데 어떻게 그리도 매일 기쁘게 사실 수가 있어요?
할머니: ‘3 일의 비밀’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기 때문이랍니다.
손님: ‘3 일의 비밀’이라니요?
할머니: ‘3 일의 비밀’이란 걱정거리가 생길 때마다 하나님께 기회를 드리고 3 일을 기다리는 것인데,이는 무덤에서 3 일 만에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것입니다.
때론 숫자대로 3 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주님의 부활 원리는 늘 동일하답니다.
그래서 나에게는 어떤 암흑 같은 고난일지라도 광명의 열매로 끝난답니다.
2) 부인할 수 없는 부활의 증거로마의 바티칸 궁정에는 유명한 조각가 미켈란젤로가 조각한 피에타(Picta)라는 조각품이 있다. 그 작품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시체를 성모 마리아가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을 조각한 것이다.
그런데 여러 해 전에 이탈리아의 어떤 정신 병자가 그 조각을 파손시켰기 때문에,또 다시 많은 경비를 들여서 보수하였고 지금은 유리 상자 속에 넣어 보관하고 있다.
그 조각품은 미켈란젤로가 죽기 이틀 전까지 조각했다는 걸작품이다. 이를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옵니다
만약 그 작품의 모습처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일생이 끝났다면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생명의 종교라 할 수 없다.
다른 종교와 마찬가지로 슬픔의 종교요 무덤으로 끝나야만 하는 종교일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우리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을 뿐만 아니라, 사흘 만에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시므로 기독교가 생명의 종교,구원의종교임을 증명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부활에 대한 기사로 가득 차 있다. 부활의 진리를 기독교의 중심되는 내용이며, 부활하신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 가운데 계시며 능력으로 역사하고 있다.
람세이(A.M.Ramsay) 교수는 말하기를 "신약시대의 그리스도인에게 부활이없었다면 기독교의 복음은 결론이 없는 복음일 뿐아니라 전혀 복음이 될 수없다"고 했다.
또한 옥스포드 대학의 역사학 교수였던 토마스 아놀드 (Thomas Anold)말하기를 "나는 여러 해 동안 과거의 역사를 연구하고 그 사실을 조사하고 이에 대하여 기록한 문헌과 유물을 고증하여 그 사실 여부를 조사하여 오는중이다.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표징, 곧 그리스도가 죽으셨다가다시 살아나셨다는 사실보다 더 분명하고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사실을 인류 역사에서 나는 보지 못하였다"고 하였다.
그리고 한때 영국의 무신론자였던 리틀스톤(Girbert West)는 자기들이 무신론을 주장하는데 두 가지 장애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하나는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이요, 다른 하나는 사도 바울의 변화였다.
그들이 두 가지 사실을 변정하기 위해서 연구하기 시작했다.
얼마 동안 연구한 뒤에 두 사람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우리도 더이상 이에 대한 반증을 할 수가 없네.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서 오히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확인했을 뿐아니라, 우리들이 죄인임을 잊고살았음을 깨닫게 되었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그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로영접할 수 밖에 없네"라고 고백하였다는 것이다.
부활사실을 부인하기 위하여 연구하던 무신론자들이 오히려 그리스도를구주로 영접하고 신앙을 고백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처럼 부활을 부정하는 세력은 다 망했으나 부활의 진리를 증거하는 교회는 언제나 살아 역사하고 있다. 왜냐하면 교회는 부활하신 주님의 몸된교회이기 때문이다.
3)부활의 역사
영국의 위대한 설교가 스펄전목사가 하루는 새장 속의 새를 괴롭히는 불량
소년을 보았다."새를 어떻게 할래?" 스펄전이 묻자 소년은 "괴롭히다가
죽일 거예요"라고 대답했다. 스펄전은 2파운드를 주고 그 새를 사서 멀리
날려 보냈다. 이틀 후 부활주일. 스펄전은 이렇게 설교했다. "마귀는 인간을
괴롭히다가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독생자를 내주는 엄청
난 값을 지불하고 우리를 자유케 하셨습니다. 이 사건이 예수님의 십자가요,
부활의 역사입니다"
4)부활절 계란 그림의 유래
부활절 계란을 주고받는 풍습은 유럽에서 십자군전쟁이 일어났을 때 시작
되었다고 한다.
로자린드 부인은 남편이 전쟁에 나간 뒤 나쁜 사람들에 의해 재산을 빼앗
기고 산동네에서 살게 되었으나 동네 사람들의 친절로 생활했다.
부인은 이 친절에 보답하려고 부활절을 즈음해, 예쁘게 색칠한 계란을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계란에다 로자린드 집의 가훈인 `하나님의 사랑을 믿자'라는
말을 써 넣었다.
이 계란을 받아든 한 소년이 병든 군인을 보고 잘 간호해 준 다음,
계란을 주었는데 이 군인은 그 계란을 보고 깜짝 놀랐다.
계란에 씌어 있는 글이 바로 그 군인의 가훈이었고, 그 군인이 바로
로자린드였던 것이다.
이렇게 해서 군인은 수소문 끝에 자신의 부인과 함께 만났다.
그 이후로 이 아름다운 이야기가 퍼져 부활절 주일에 색계란이 선물로
나눠지게 되었다.
5)부활절 달걀의 유래
옛날 한 곳에 부자가 살고 있었는데 벽에다 "하나님의 보호를 믿으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름다운 일을 하는 사람을 도와주시느니라"라고 가훈을 써붙이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십자군 전쟁이 일어나서 남편은 저 멀고 먼 예루살렘에 전쟁을 하러 떠났는데 몇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검은 자들이 부인이 혼자 살고 있는 집을 빼앗았습니다. 마음씨 착한 부인은 싸우지 않고 남편이 돌아올 길목이라고 생각하는 곳으로 이사를 가 거기서 방을 얻어 살았습니다.
그 부인의 이름은 '로자린드'였습니다. 로자린드 부인은 날마다 동네 아이들을 모아놓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어 꼬마 친구가 많았습니다.
부활절이 다가왔습니다. 아이들에게 무슨 선물을 할까 생각하다가 마침 이 동네는 닭이 없으므로 달걀을 무엇보다도 좋아하리라 생각되었습니다.
"여러분, 숲속에 들어가 각자 새 집을 지어놓고 그 자리를 잘 봐두고 오세요."
상냥한 로자린드가 어린이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어린이들은 그의 말대로 새 집을 하나씩 만들어놓았고, 로자린드는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그들에게 먹인 후 그들 몰래 색을 들인 아름다운 달걀을 숲에 있는 새 집에 하나씩 넣고 와서는 말했습니다.
"자! 여러분, 이제는 동산에 가서 자기가 만든 새 집에서 무엇인가 찾아보세요."
어린이들이 가보니 아름답게 색을 들인 달걀이 하나씩 있었습니다.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그러데 그 중의 한 아이가 그것을 집으로 가지고 돌아가다가 지쳐 쓰러진 십자군 패잔병 한 사람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그 병정이 불쌍해서 "아저씨 이 달걀을 잡수세요." 하고 주었습니다. 이 십자군 병정은 그 달걀을 받아보고 거기에 자기 집의 가훈인 '하나님의 보호를 믿으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름다운 일은 하는 사람을 도와주시느니라'라는 글귀를 발견하고, 이 달걀의 출처를 물어 마침내 자기 아내 로자린드를 찾게 되어 행복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이후 계속 로자린드는 색달걀을 아이들에게 나뉘주었습니다. 그후 오늘까지 그 아름다운 풍습이 전해오고 있습니다.
6)연못 바닥에 애벌레들이 모여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연꽃줄기를 타고 물위로 올라간 수많은 자기의 친구들이 함흥차사가 되어 돌아오지 않는 이유가 몹시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음부터 누구든지 일단 물위로 올라간 후에도 반드시 연못 속으로 되돌아와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들을 이야기하도록 서로 굳게 약속했습니다.
그들 중 하나가 연꽃 줄기를 타고 올라와서 물위에 떠있는 연꽃의 넓은 잎사귀 위에 앉아 완전히 탈바꿈을 하여 아름다운 날개를 가진 잠자리로 변했습니다. 그는 친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물속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도저히 불가능했습니다.
그는 할 수 없이 연못 위로 날아다니면서 연못 속에 있는 친구들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비록 자기 친구들이 자기를 발견한다 할지라도 이토록 아름답고 찬란한 모습으로 변한 자기가 바로 자기들과 같은 애벌레 중의 하나였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인간의 죽음도 이와 같은 탈바꿈이라 할 수 있는데 우리가 비록 세상 떠난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없고 또한 그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없다고 해서 그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애벌레와 잠자리 이야기'는 성도의 영적 변화의 모습도 보여줍니다. 성령충만을 받아 중생의 감격과 기쁨에 살게 되면 근심하고 염려하고 애벌레같던 옛사람으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영광의 세계에서 잠자리처럼 훨훨 날며 살게 될 것입니다.
7)부활절 설교 짧을 수록 좋다
철학자 칼 빠르트(K.Barth) 가 말하기를 '부활절과 성탄절의 설교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 왜냐하면 이는 설명할 필요가 없는 역사적 사실(historical fact)이기 때문이다"고 하였습니 다.
8)가장 아름 다운 시를 자아내는 것
19세기 최고의 시인 롱펠로우는 인생의 쓰라린 경험자였습니다. 아내가 젊어서 오랫동안 앓다가 죽었고, 재혼한 아내마저 몇 년 안되어서 부엌에서 화상을 입고 앓다가 죽었습니다. 롱펠로우가 75세가 되어 그의 임종이 가까웠을 때 기자가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두 부인의 사별뿐 아니라 많은 고통을 겪으며 살아오신 것으로 아는데 그런 환경에서 어떻게 그토록 아름다운 시들을 쓸 수가 있었습니까?"
이에 롱펠로우는 마당에 보이는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저 나무가 나의 스승이었습니다. 저 나무는 몹시 늙었습니다. 그러나 해마다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립니다. 옛 가지에서 새 가지가 조금씩 나오기 때문입니다. 나도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새 생명을 공급받아 인생의 새로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살아왔습니다." 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롱펠로우는 부활의 소망을 굳게 붙잡고 살았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D. L 무디의 생애도 부활의 새 생명에 대한 확신과 충만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가 하늘 나라로 가기 전 어느 날 여러분은 D. L 무디가 죽었다는 기사를 신문에서 읽게 될 것입니다. 그 말을 믿지 마십시오. 그 순간에 나는 지금의 삶보다 더 생명력 있는 삶을 얻게 될 것입니다. 나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뿐입니다.
나의 육신은 1837년에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1856년에 나는 영적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육신으로 태어난 나는 죽지만 영적으로 태어난 나는 영원히 살 것입니다. 새 생명에 대한 기쁨으로 충만한 삶이라는 것을 확신케 합니다. 부활의 소망을 굳게 붙잡고 살아간 삶이었습니다.
바울이 고백한 대로 우리의 겉 사람은 부패할 줄 모르지만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습니다. 부활절을 맞이하면서 사랑하는 성도님들도 부활의 소망을 굳게 붙잡고 살아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글쓴이 : 푸른 언덕 맑은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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