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a Sonata in Eb minor, Op.120 No.2
브람스 / 비올라 소나타 2번 Op,120
Johannes Brahms, 1833∼1897
작품 120인 두 곡의 클라리넷 소나타(비올라 소나타)는 브람스의 마지막 실내악곡인 동시에, 마지막 소나타에 해당하며, 또한 변주곡 작곡가로서의 마지막 변주곡을 포함하고있다.
이 곡은 브람스의 가장 만년의 작품이긴 하나, 그의 만년의 작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후한 것보다, 오히려 단순하고 간결하며,쉽사리 친해질수 있는 작풍을 나타내고 있으며 정화된 어린이다운 순진함과, 종교적인 체념도 였보인다고 하겠다.
클라리넷은 전작의 3중주곡이나 5중주곡 이상으로 효과적이며,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어, 높은 음에서 낮은 음으로 곡의 형식은 명쾌하고 균형이 잡혀 있으며, 그의 생애에서의 모든 형식상의 실험과 경험에서 우러나온 세련됨을 보이고 있다.
제 1번 f단조는 4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지며, 약간 음울하긴하나 매력적이며, 전원적인 선명함으로 끝나고 있다. 이에 반하여 제 2번의 내림E장조는우아하게 시작하여 격렬하게 스케르쪼풍의 중간 악장을 거쳐, 느린 악장과 끝악장을 겸한 듯한 일련의 효과적인 변주곡으로 끝나고 있다.
브람스는 이 두 곡을 자기 취미와 곡의 성격에 따라, 비올라와 피아노의 소나타로도 편곡했으며, 이 것도 역시 원곡인 클라리넷 소나타에 못지 않을 만큼 자주 연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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