ㅒ
구름에 빛은 흐려지고
창가에 요란히 내리는
빗물소리 만큼 시린 기억들이
내 마음 붙잡고 있는데
갈수록 짙어져간
그리움에 잠겨
시간을 거슬러 갈순 없나요
그 때처럼만 그대 날 안아주면
괜찮을텐데 이젠
젖어든 빗길을 따라가
함께한 추억을 돌아봐
흐려진 빗물에 떠오른 그대가
내 눈물 속에서 차올라와
갈수록 짙어져간
그리움에 잠겨
시간을 거슬러 갈순 없나요
그 때처럼만 그대 날 안아주면
괜찮을텐데 이젠
흩어져가, 나와 있어주던 그 시간도 그 모습도
다시 그 때처럼만 그대를 안아서
시간을 거슬러 갈수 없나요
한번이라도 마지막일지라도
괜찮을텐데
'성가 클래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듣기 좋은 ost 모음 (0) | 2013.02.09 |
---|---|
슬픈 발라드 모음 (0) | 2013.02.09 |
휘성 Wheesung - 눈물길 Road Of Tears (해를 품은 달 Sun n Moon OST Part.3) (0) | 2013.02.07 |
아니기를 (해를 품은 달 OST) - 이기찬 (0) | 2013.02.07 |
더원/사랑아 (0) | 2013.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