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말 러시아에서 간첩죄로 체포된 한국인이 목회자로 보인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이 사람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 벌목공들을 위한 지원 사역을 하던 선교사 백모 목사라고 한다.
백 목사는 1월 말 아내와 러시아에 입국했다가 체포됐으며, 현재 모스크바로 이송돼 레포르토보 교도소에 구금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블라디보스토크 소식통은 이날 “백 목사가 중국에서 선교 활동을 하면서 러시아를 오갔고, 북한 사람들을 위한 사역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러시아로부터 체포 통보를 받은 뒤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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