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의 기도와 신앙시

6월의 감사/리라

헤븐드림 2025. 6. 7. 05:32

 

 

 

6월의 감사/리라

 

 

꽃비 내리고

초록 산천 너울 너울

저 하늘 끝간 데 

내가 있는 것 같아라

 

푸른치마 펄럭이며

달려오는 임이여!

사랑주셨음에 

어찌하시든 족한 그 이름

 

이렇게 환한 빛살 안에

계시기에

가슴에 심은 소망

늘 푸르게 자라날 것을

 

어찌 이 생 뿐이리요

새싹 틔워주셔서 참 어여쁘시다

영영토록 참 고마우시다

 

언제일지

하늘 가득 꽃비 내리는 날

연약한 두 손 올려

환희의 노래 부르리이다

할렐루야!